과학은 관찰에서 시작됩니다. 관찰력은 과학자뿐만 아니라, 글을 쓰는 작가나 시인, 화가, 심지어 음악가에게도 꼭 필요한 능력입니다. 관찰의 기초는 '재고, 세고, 그리는 것'입니다. 여기서 ‘그리는’ 작업은 사진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. 그리기는 한 점에서 시작되며, 그리기 위해서는 찬찬히 들여다봐야 합니다. 그러다 보면 그 속에 담긴 놀라운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. 뉴욕의 "미국자연사박물관"에서 만든 과학 교과서는 매 장의 제목 다음에는 "Look and Wonder"로 시작합니다. 또한, 최근 하버드대학 박물관에서 출간된 책 역시 관찰과 드로잉을 통해 발견의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인지 미국의 과학관이나 자연사박물관을 가면, 가만히 앉아 전시물을 그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.
저희 (사)과학관과문화는 2008년 설립 이래 과학 교육 혁신과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.
주요활동
- 뮤지엄 탐방 프로그램 ‘하나고르기 탐구’ (2012~현재)
-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지원사업 과제 수행(2012~2023)
- 2022 한국콘텐츠진흥원 실감콘텐츠 글로벌 레벨업 지원 사업
- ㈜브이아이소프트 컨소시엄 참여(미국 스미스소니언자연사박물관 대외 협력)